부산교육 협력 4개년 비전 과제 실행력 제고방안 논의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는 오는 22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제2전략회의실에서 제3차 교육행정협의회 실무협의회를 열어, 지역 돌봄 활성화 협력체계 구축 등 10개 안건에 대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실무협의회는 교육청에서 김응길 예산기획과장, 시에서 고정우 교육협력과장 등 양 기관의 실무급 담당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실무협의회에서 교육청과 시는 공동으로 발굴한 부산교육 협력 4개년 비전 과제의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해 토의하고, 기타 협의가 필요한 안건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이날 교육청은 시에 학교와 마을 돌봄을 연계해 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역 돌봄 활성화 협력체계 구축에 대해 협조를 요청한다.

시는 교육청에 공공형 보육시설 확충을 위해 초등학교 내 어린이집 임대기간 연장과 추가 설치에 대해 협조를 요청한다.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부산형 메이커 활성화 추진에 대해서도 협조를 요청한다.

교육청과 시는 장애청년 인턴지원사업 협력체계 강화 등 기타 안건에 대해서도 상호 논의할 계획이다.

김응길 시교육청 예산기획과장은 "시와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협의해 미래를 함께 여는 부산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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