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경계를 허문 연계형 서비스 O2O(오투오) '헬프 데스크' 개설·운영

▲ 헬프 데스크 BI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이하 '공단')는 고객과의 소통을 증진하고, 영세·중소사업장 지원을 위해 이달부터 온라인 네이버 밴드와 오프라인 라운지를 연계한 O2O 서비스 '헬프 데스크' 를 개설·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단의 서비스는 유해화학물질취급시설 검사진단 및 행정에 대한 고객의 정보접근 제약을 해소하고,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맞춤형 활동으로 고객이 추구하는 기본가치를 충족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그동안 공단은 화학물질로부터 국민건강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화학안전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화학물질관리법(이하 '화관법')'의 이행 지원 일환으로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의 법정검사는 물론 화관법을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항목을 고도화해 중소·영세사업장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O2O 서비스 오픈으로 생업에 바쁜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사업자들도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으며, 공단에서 추진하는 업무에 대한 안내를 비롯해 사업자간의 소통도 보다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번 서비스로 중소·영세사업장의 화학안전 컨설팅을 간편하게 신청해 무상으로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 헬프 데스트 홍보 모습/제공=한국환경공단

기업체들이 정보공유에 대한 부담감을 가지지 않고 많은 고객들이 쉽고, 가깝고, 빠른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개선했다.

공단 측은 "수요자인 고객의 입장에서 불편한 점을 사전 점검해 선제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들을 다각도로 검토해 고객만족 행정 서비스를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온·오프라인 경계를 허문 연계형 서비스 모델로 최근 국내에서도 온라인(또는 오프라인)을 시작해 O2O서비스로 보폭을 넓히는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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