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사하구 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방학생활 지원과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체험의장을 제공하고자 실시한 '2019 청소년 자원봉사 썸머스쿨'을 지난 18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썸머스쿨은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18일까지 1개월간 10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발대식·마인드 교육, 장림천 살리기 프로젝트 EM 흙공 만들기, 아동권리교육, 자원봉사 플래시몹 배우기, 핸즈온 활동으로 나눔 실천하기(냅킨 부채&콜크클레이 메모꽂이 만들기), 노인인식 개선교육 및 유사체험, 다대포해변공원 환경지킴이 활동, 다대포해수욕장 시민참여 행사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내가 사는 지역사회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 함양 및 나눔과 배려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은 물론,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나눔 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사하구 자원봉사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봉사의 진정한 가치를 확립하고,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 토요스쿨, 썸머스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1365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김옥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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