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혜선 이혼 요구 안재현 주취상태 폭로 (사진: tvN '신혼일기')

배우 구혜선이 남편 안재현이 주취상태로 다수의 여성들과 연락을 했다는 폭로로 세간을 들썩이게 했다.

구혜선 측은 20일 낸 보도자료를 통해 안재현의 이혼 요구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을 밝혔다.

구혜선 측은 앞서도 불화는 인정하나 이혼 의사가 없음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안재현이 이혼을 요구하며 밝힌 이유가 권태감이라고 밝힌데 이어 이번 입장문을 통해 안재현이 주취상태로 이성과 자주 연락했다는 사실도 함께 담겨 논란이 일고 있다.

부부 예능에도 함께 출연하며 달달한 신혼 일상을 공개한 바 있는 두 사람의 충격적인 소식에 많은 이들의 놀란 가운데 파혼을 예견이라도 한 듯한 사주풀이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게재된 것으로 보이는 게시물에는 "안재현은 올해 부부의 애정을 재확인해야 할 시기다"며 "부부가 해로하려면 바라보는 시선이 같아야 한다. 이 부부는 아무리봐도 목적지가 달라 보인다"는 풀이 내용이 담겨있다.

여기에는 "안재현의 올해 운수가 귀혼이다 보니 자꾸 동굴로 들어가려고 한다는 표현을 썼다. 구혜선이 아무리 잘 해줘도 안재현은 귀찮아 하는 운이다. 자신이 더 참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거다"며 "게다가 식상운까지 지나가 버려서 사랑의 유효기간이 끝나버리진 않았을까. 자식이라도 있으면 그나마 고비를 넘길 수 있을 텐데라고 생각이 들었다"는 설명도 더해져 있어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