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화다방 이덕화 나이 (사진: KBS 2TV '덕화TV2 덕화다방')

배우 이덕화 아내 김보옥이 남편에 대한 서운함을 전해 화제다.

김보옥은 20일 방송된 KBS 2TV '덕화TV2 덕화다방(이하 덕화다방)'에서 갱년기 당시 남편이 잘 챙겨줬냐는 질문에 "아니다"고 답했다.

이어 "잘 몰랐다. 평소에도 화내고 그러니까"라고 답하며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이덕화의 말에 답답해 했다.

KBS 공채 탤런트 출신인 김보옥은 남편 이덕화와 최근 예능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덕화는 이달초 '덕화다방'을 통해 아내 김보옥의 방송 출연 욕심을 드러내 이목을 끌기도 했다.

그는 "예전에는 하지도 않았던 일들을 요즘 많이 하고 있다"며 "와이프가 바리스타 자격증이 있어서 와이프 때문에 시작한 거다. 꼴이 말이 아니다. 앞치마 두르고 이 더위에 가발 쓰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내의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질문에 "아내가 환갑 전에는 집에서 촬영하면 집 밖에 나가있었다. 그런데 나이 드니 엄청 뻔뻔해졌다"며 "물 만난 것 같다. 촬영을 그렇게 하고 싶다하더라"고 털어놨다.

이후 두 사람의 나이에 대중의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두 사람이 1952년생으로 올해 나이 68세라는 사실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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