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동래구는 관내 건강음식점 및 위생등급제 홍보와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음식문화개선 지원사업'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 (제공=동래구청)

이번 지원사업은 관내 음식점 58곳(건강음식점 10곳, 위생등급제 신청업소 48곳)에 일회용 종이 수저받침대를 업소당 600개 지원할 계획으로, 음식점에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자 한다.

지난 3월부터 음식점등급을 지정해 영업자가 자율로 위생등급평가를 신청하고, 평가점수에 따라 음식점등급을 지정해 혜택을 부여하며, 위생등급 신청업소에 대해서는 컨설팅비, 위생용품 및 무료 방역이 지원되며, 2년간 출입·감사가 면제되며, 시설·설비 개보수 융자 지원을 해 준다.

또 5월 위생적인 음식점 주방환경 개선을 위해 음식점 20여곳의 조리장 후드와 덕트 청소비용 지원사업을 마무리해 지원받은 음식점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만족도 95점이라는 긍정적 평가를 받아 조리장 후드깔끔이 사업을 내년에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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