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수영구는 한국해양콘텐츠협회 주관으로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광안리 해변 일원에서 '2019 광안리 SUP WEEK'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 '2019 광안리 SUP WEEK' 포스터 및 안내문

광안리 해변은 파도가 잔잔해 SUP(Stand Up Paddle Board)를 즐기기에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어 SUP 특화 해수욕장으로도 유명하다.

매년 광안리해변에서는 SUP 무료체험 및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1주일간 SUP 주간을 지정해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는 SUP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는 SUP페스티벌&대회를 개최한다.

이 기간 동안에 SUP 무료 체험, 전국 SUP 대회, 부대행사 등이 진행돼 한꺼번에 체험·페스티벌·대회를 모두 즐길 수 있는 SUP 종합 축제의 장이 마련됨으로써, 광안리해변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해수욕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2018 광안리 SUP WEEK' 모습/제공=수영구청

SUP 무료체험 및 대회참가는 한국해양콘텐츠협회 홈페이지 해양레저부산 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31일 진행되는 SUP 페스티벌의 육상 SUP프로그램은 사전예약 없이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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