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수영구는 한국해양콘텐츠협회 주관으로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광안리 해변 일원에서 '2019 광안리 SUP WEEK'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광안리 해변은 파도가 잔잔해 SUP(Stand Up Paddle Board)를 즐기기에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어 SUP 특화 해수욕장으로도 유명하다.
매년 광안리해변에서는 SUP 무료체험 및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1주일간 SUP 주간을 지정해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는 SUP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는 SUP페스티벌&대회를 개최한다.
이 기간 동안에 SUP 무료 체험, 전국 SUP 대회, 부대행사 등이 진행돼 한꺼번에 체험·페스티벌·대회를 모두 즐길 수 있는 SUP 종합 축제의 장이 마련됨으로써, 광안리해변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해수욕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SUP 무료체험 및 대회참가는 한국해양콘텐츠협회 홈페이지 해양레저부산 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31일 진행되는 SUP 페스티벌의 육상 SUP프로그램은 사전예약 없이 참여 가능하다.
김옥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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