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바다 조망부지가 3.3㎡당 최저 260만원 수준

 

(전주=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임정수)는 군산신역세권지구 내 상업시설용지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급토지는 상업시설용지 22필지(835∼2080㎡) 이다. 필지별 공급예정금액은 6억7500만원에서 22억6900만원이고, 3.3㎡당 공급예정금액은 260만원에서 510만원 수준으로 저렴하게 책정됐다.

군산신역세권지구는 군산역을 중심으로 108만㎡ 부지에 총 6904세대(호)가 건설되며, 상업, 업무, 주거기능을 두루 갖춘 복합 다기능지구로 조성된다. 현재 인근에 조성중인 디오션시티와 함께 향후 군산의 부도심권의 역할을 할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다.

또한 서해안고속도로, 장항선 철도, 국도29호선 등 도내·외 주요 도시와의 접근성이 용이하며, 서해바다 조망권을 바탕으로 하는 쾌적한 자연환경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아울러 인근에 대형마트, 아울렛·영화관, 병원 등 도심 배후시설 또한 양호하다.

LH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되는 상업용지중 다수의 필지가 서해바다가의 조망되고 숙박시설이 가능 해 투자가치가 높다고 밝혔다. 또한 대금납부 조건을 3년 무이자 할부로 완화 해, 추가적인 가격인하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급토지에 대한 입찰은 LH 청약센터를 통해 오는 9월16일부터 19일까지,4일에 걸쳐 진행된다. 입찰은 필지별로 공급예정가격 이상 최고가격을 제시한 입찰자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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