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충주시청 시장실에서 충북 부부아너 4호인 박해수 충주시의원·김은희 은성종합건재 대표(가운데)부부가 성금 5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있다.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부부아너 4호인 박해수 충주시의원 부부가 20일 충주시장실에서 이명식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5000만원을 기탁했다.

박해수 의원은 지난 2014년 10월부터 매년 5천만원씩 모두 2억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하고 충주에선 2번째, 충북에서는 17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부인 김은희 은성종합건재대표도 2016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해 충주에서는 첫 번째 부부 아너 회원이자 충북 4번째 부부 회원이 됐다.

이 부부가 그동안 낸 성금은 현재까지 2억6000만원 상당으로 도내 개인 기부자로서는 김해림 프로골퍼(삼천리)를 다음으로 높다.

박해수 의원 부부는 매년 명절, 연말연시, 모금행사 등 수시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충주시민을 위해 기부를 해 왔다.

또한 박의원은 2017대한민국 지방의회 의정대상 수상 및 중원로타리클럽 회장을 역임하고 강동대경영학과 겸임교수로 학생들이 선정하는 우수교원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는 충주시의회 운영위원장으로 의정활동에 헌신하고 있다.

박 의원은 "지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뛰어왔다."며"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투명하고 정확한 의정활동에 항상 힘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해수 의원 부부가 기탁한 성금은 충주지역의 사회복지시설 및 충주 지역 저소득층 등의 도움이 필요한 충주지역 저소득주민에게 전액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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