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체험시설 운영 담당자 협의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청북도학생수련원 제천안전체험관은 20일 체험관 회의실에서 도내 안전체험시설 운영담당자 간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사람은 도교육청에서 운영 중인 ▲종합형(충청북도학생수련원 제천안전체험관) ▲소규모(충청북도학생수련원 옥천분원) ▲교실형 2곳(청주 중앙중학교, 옥천 삼양초등학교) ▲어린이안전체험시설(충청북도교육문화원 어린이안전체험관) 운영 담당자다.

이번 협의회는 도교육청 산하 안전체험시설에서 진행하는 안전체험교육의 종합적인 시너지 효과를 도모하고 체계적인 운영체계를 마련하기 열렸다.

협의회는 ▲제천안전체험관 시설견학 ▲체험시설별 운영계획 비교·분석 ▲안전체험장비 기술 및 정보교류 ▲안전교육 전담인력 역량강화 방안 및 실감나는 안전체험을 위한 체험환경 조성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제천안전체험관은 본 협의회의 결과가 각 기관에서 시행 중인 학생 안전체험 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연내 총 3회의 협의회를 계획했다.

2차 협의회는 9월 중 충청북도학생수련원 옥천분원에서 안전체험교육 매뉴얼 비교·분석 및 학교급별 교수학습 과정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3차 협의회는 12월 중 충청북도교육문화원 어린이안전체험관에서 2019년 안전체험시설 운영결과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2020년 안전체험교육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계획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제천안전체험관 관계자는 “안전체험시설 운영담당자간 대화의 물꼬를 튼 이번 협의회가 도내 안전체험시설 운영·발전에 작지만 알찬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며 “충북교육 안전체험시설 간 지속적인 정보교류 및 통합지원을 통해 운영프로그램을 질적으로 개선하여 학생의 안전교육 성취수준을 높임과 동시에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핵심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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