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낮1시부터 진행… 전통시장 소통 활성화

▲ 장종태 서구청장이'도시樂 라디오방송'에 참여하여 시장 상인들의 사연을 청취하고 있다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도마큰시장 상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라디오 방송 '도시락'이 23일 오후 1시 개국 3주년을 맞아 특집 생방송을 진행한다.

도마큰시장 고객지원센터 내 라디오 방송국에서 진행되는 이번 방송은 개국 3주년을 축하하고 '도시락'의 발전을 응원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다. 이 날 방송은 상인들의 사연을 나누는 토크쇼로 진행될 예정이며, 시장 내 설치된 스피커를 통해 누구나 들을 수 있다.

'도시락' 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2016년 진행한 전통시장 활성화 협력 사업의 하나로 시작됐으며 올해도 센터의 '방방곡곡 마을미디어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 매주 2회 꾸준히 방송을 진행해왔다. 그 중 화재 예방, 보이스피싱 예방 등 서부소방서 및 서부경찰서와 협력해 진행한 안전 방송은 시장 상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최근에는 팟빵 채널 '도마큰시장 라디오 도시락'을 개설해 방송을 업로드 하며 청취층 확장에 노력하고 있다. 도시락 백승재 방송국장은 개국 3주년을 맞아"3년 동안 한 번의 방송사고 없이 이끌어준 상인라디오 DJ분들께 감사하고, 재밌게 청취해주신 상인들, 고객들에게도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