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독일, 네덜란드 등 유럽의 농촌융복합산업 현장을 벤치마킹 위해 농촌, 농부들 직접 만나러 간다.

▲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국제뉴스) 임병권 기자 = 남양주시 농축산인들이 유럽으로 벤치마키을 떠난다.

남양주시는 농축산업분야는 전통적인 농업국가인 이탈리아 등 유럽 선진 시스템 등을 도입하고 농축산인들의 직접적인 교류로 농촌융복합산업을 선도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유럽지역으로 벤치마킹을 떠나기 앞서 20일 농업기술센터에 모여 방문일정 및 장소 등을 협의했다.

이번 벤치마킹 계획은 지난 5월 17일 1차 토론회, 6월 20일 2차 토론회, 7월 10일 파주시 융복합산업 선도농가 벤치마킹, 7월 23일 3차 토론회에 이어 10여명이 의기투합하여 유럽 농업 및 농촌 현장 벤치마킹을 위해 '서유견문팀'이라는 이름으로 구성했다.

'서유견문팀'의 벤치마킹은 100% 농가 자부담으로 추진되며 현지 여행사를 통하지 않고 직접 자료수집과 토론을 통해 일정과 장소 등을 협의하여 자유 배낭여행 형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유럽 연수를 위한 농부들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는 서유견문팀을 지켜 본 농업정책과 최수호 농촌산업팀장은"그동안 3차례의 토론과 타시군 벤치마킹을 통한 결과로 유럽 농축산 융복합산업의 벤치마킹은 새로운 남양주 농업의 발전적인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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