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직원 500여명 대상

▲ 울산 중구 청사 전경.

(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울산 중구는 20일 청사 2층 중구컨벤션에서 '2019년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및 방지를 위한 직원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1, 2차에 나눠 공무원, 공무직, 기간제, 사회복무요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강사인 견윤창 강사가 강의를 맡았다.

교육은 '폭력예방, 나의 작은 변화가 시작입니다!'라는 주제로 PPT 등을 활용해 직장 내 성희롱 관련 법령,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박태완 구청장은 "중구는 성희롱 고충상담창구를 설치하고, 고충상담원을 운영하는 등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 사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왜곡된 성인식 및 문화의 개선과 안전한 사회조성, 건전한 직장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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