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장을 받고 있다.(사진제공=농협 영동군지부)

(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농협 영동군청출장소장 박명숙(54)씨는 영동군청출장소에서 영동경찰서(서장 김영호)로부터 보이스피싱 예방에 대한 감사장을 받았다.

농협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홈쇼핑 결제문자를 받고 이상하여, 발신자 전화번호로 전화하여 확인한 결과 정보 유출이 되었다고 하면서 피해 방지를 위해 본인들이 시키는대로 하라고 해, 인적사항 등 개인 정보를 제공했다.

이후 A씨는 피의자가 시키는 대로 휴대폰 원격조정할 수 있는 어플을 설치하기 위해 계속 통화하고 있던 중 이를 이상하게 여긴 박 소장은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고 피해자에게 안내하고 통장 지급정지와 112신고로 피해자의 재산을 지켰다.

이후 박 소장은 타금융사 정보 공유, 거래정지 요청 등 신속한 조치로 피해를 사전에 예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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