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인재개발원 교육생 안전사고에 대비한 전방위적 의료지원 서비스 제공 확대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0일 오전 10시 30분 아산 충무병원에서 영서의료재단 산하의 천안·아산충무병원과 '교육생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의료 서비스 지원 사업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최경숙 캠코인재개발원장(왼쪽)과 김현수 천안아산충무병원장(오른쪽)이 20일 오전 10시 30분 아산 충무병원에서 '교육생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의료 서비스 지원 사업 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자산관리공사

이번 업무협약은 국민 안전관리에 대한 캠코의 '안전 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연간 5만명 이상의 교육생들이 방문하는 다중이용시설인 캠코인재개발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교육생 대상 의료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코인재개발원과 천안·아산충무병원은 향후 △응급환자 발생시 구급차를 이용한 호송업무 무료지원 △진찰 및 입원 환자에 대한 의료상담 등 전문 의료 컨설팅 지원 △각종 진료, 진찰비 감면 △캠코인재개발원 대관 서비스 이용 등 상호 협력을 통해 긴급 사고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최경숙 캠코인재개발원장은 "이번 천안·아산충무병원과 교육생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캠코인재개발원을 방문하는 교육생들이 안심하고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캠코인재개발원은 지역 유관기관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교육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캠코인재개발원(http://hrd.kamco.or.kr): 충남 아산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3년 개관해 13만8700㎡(4만2000평) 대지 위에 300명 수용이 가능한 숙박시설과 1200명이 동시에 연수가 가능한 강의시설을 구비한 자연친화적 연수원이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