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북구 덕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9일 이틀 간 관내 경로당 10개소의 냉방기를 점검해 폭염 속에서도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손창희 매니저(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 부장)가 덕천2동 할머니경로당에 도시락 배달을 갔다가 어르신들이 에어컨 고장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즉시 에어컨을 점검하고 수리했으며, 그 외 경로당 9개소의 냉방기도 추가 점검·수리했다.
손창희 매니저는 "어르신들이 폭염에 시원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했으면 하는 마음에 냉방기를 점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취약계층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고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옥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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