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북구 덕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9일 이틀 간 관내 경로당 10개소의 냉방기를 점검해 폭염 속에서도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고 20일 밝혔다.

▲ 냉방기 점검∙수리 모습/제공=북구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손창희 매니저(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 부장)가 덕천2동 할머니경로당에 도시락 배달을 갔다가 어르신들이 에어컨 고장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즉시 에어컨을 점검하고 수리했으며, 그 외 경로당 9개소의 냉방기도 추가 점검·수리했다.

손창희 매니저는 "어르신들이 폭염에 시원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했으면 하는 마음에 냉방기를 점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취약계층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고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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