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6일, 4일간 51개소 대상

▲ 울산대교 전망대 야경.

(울산=국제뉴스) 최지우 기자 = 울산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제수용·선물용·가공식품) 위생관리실태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21일부터 26까지 실시된다.

점검대상은 추석 제수용·선물용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업소 및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식품판매업체 등 총 51개소다.

주요 점검 내용은 ▲ 유통기한 경과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무신고(등록) 또는 무표시 식품 취급 ▲냉동·냉장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위생적 취급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및 관계법령 위반 여부 등이다.

특히 과자류(한과), 떡, 두부 등 가공식품과 전, 튀김음식 등 조리식품 등에 대해서는 식중독균 등 식품별 중점항목을 검사해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추석 성수식품과 식품판매점 등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로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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