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백성열 기자 = 기상청은 "현재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예상 강수량 경상도 30~100mm 이상, 전남남해안, 제주도 20~60mm"라고 예보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미세먼지 관측값(㎍/㎥)은 서울시 17㎍/㎥, 대관령 14㎍/㎥, 춘천 27㎍/㎥, 강화 29㎍/㎥, 속초 13㎍/㎥, 관악산 10㎍/㎥, 영월 29㎍/㎥, 수원 34㎍/㎥, 울릉도 10㎍/㎥, 서청주 47㎍/㎥ 등이다.

오늘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겠으나,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많다가 낮 부터 차차 흐려지면서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오겠고, 밤(18~24시)에는 그 밖의 경남과 경북남부에도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21일)까지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경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대비하기 바란다.

특히 "아침 기온은 18~25도(오늘 17~26도, 평년 20~24도), 낮 기온은 26~33도(평년 27~31도)가 되겠다"며 "내일(21일) 아침 기온은 20~25도(평년 19~24도), 낮 기온은 26~31도(평년 27~31도)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서울.경기도와 일부 강원영서, 충청도, 일부 전라도에는 오늘(20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무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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