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국토교통부는 "적극행정 문화확산을 위해 현장에서 일하는 소속기관 직원들이 참여하는 권역별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적극행정 추진방안의 일환으로 적극행정의 필요성, 개념, 우수사례 등의 공유를 통해 적극행정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는 것.

이와 함께 도로 건설 및 유지관리, 시설물 안전관리 등을 책임지는 지방국토관리청, 항공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지방항공청, 철도 내 치안유지를 수행하는 철도경찰대 등이 함께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수도권 등 5개 권역별로 15개 소속기관이 참여하고, 8월 20일을 시작으로 9월 2일까지 개최하며, 국민과 기업이 삶과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시간이다.

실시간 소통을 통해 직원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적극행정 지원제도 및 사례교육도 병행하는 이 행사는 적극행정 실천분위기를 복 돋우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손명수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행사가 국민과의 접점에 있는 직원들의 소극적인 업무 관행을 탈피해 인식과 행태를 전환하는 정부혁신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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