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안성시청 공보팀>

(안성=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안성시는 19일 양성면에 소재한 한 컨트리클럽에서 '제19회 안성시장배 시민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안성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성시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160명(40팀)의 골프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진행됐다.

제19회 안성시장배 시민골프대회 참가자들은 안성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자발적인 모금을 통한 이웃돕기성금 500여만 원을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하는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시민골프대회는 골프의 대중화와 지역골프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며, "오늘 대회가 동호인들의 우정과 화합을 더욱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상모 안성시골프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개최하기까지 도와주신 안성시와 체육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골프를 진정한 생활체육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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