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건강지킴이’ 수혜자들의 만족도 UP

▲ (사진제공=가평군)

(가평=국제뉴스) 전종민 기자 = 가평군 보건소는 출산 후 산모의 불편함을 덜어주고 신생아 및 영아가 건강하게 성장 발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는 모자보건사업 '찾아가는 건강지킴이'가 수혜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첫 시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건강지킴이' 사업은 모자건강에 있어 관내 산부인과 등 인프라가 부족한 점과 지리적 지형적 특성 및 교통불편으로 인한 임산부간 소통 부족, 프로그램 참여의 어려움 등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역특성 및 수요를 반영한 특성화된 사업이다. 전문 의료인인 조산사가 산모의 집에 직접 방문해 모유수유 상담 및 유방관리, 모자건강상담, 베이비마사지 방법 등을 교육한다.

신청대상은 관내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실제거주중인 출산 1년 이내의 산모와 영아로 보건소 생명사랑팀으로 신청하면 무료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관내에는 250여명의 임산부가 있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만큼 더 많은 인원이 참여해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홍보 등에 만전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군은 체계적인 모자보건사업으로 군민의 건강이 지속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여성‧어린이 건강증진과 출산율 향상을 위해 '0세의 건강관리로 100세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란 슬로건을 걸고 직장단위 성교육, 무료 예비부모 준비검사, 모성의료비지원, 출산 및 요가교실운영, 산모‧영아 건강관리, 산후조리비지원 영유아 건강검진 등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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