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사진제공=보은교육지원청)

(보은=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준석) 위(Wee)센터에서는 관내 초등학생 가족 28명과 함께 가족집단프로그램 '우리가족 행복 더하기'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평화 움직임 연구소 '루케테' 장동현 소장의 진행으로 풍선‧씨앗카드 등을 통해 현재의 감정을 확인하고, 초코파이‧뻥튀기 등을 활용해 가족의 모습을 표현해 보는 등 가족에 대한 마음을 표현함으로써 가족 간 사랑을 재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올해 위(Wee)센터 가족프로그램은 지난 7월 나인밸리 포레스트에서 진행된 가족캠프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각자의 삶으로 바쁜 가족 구성원에게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여 평소 깨닫지 못했던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했다.

보은교육지원청 박준석 교육장은 이날 행사에서 "오늘만큼은 서로 마음껏 살을 맞대고 평소 마음속에 담아 두었던 감정을 표현하고 알아차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 화합을 통해 관내 아동‧청소년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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