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연천 311억원 규모 총 5개

▲ 김성원 국회의원.

(동두천‧연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김성원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경기 동두천시‧연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신규사업 심사'에서 동두천시·연천군에 총사업비 311억원 규모의 5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정된 동두천시 사업은 총사업비 139억 규모로 △산림치유원 자연누림 조성 △동두천중앙역 주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등 이다. 

연천군은 △백학면 안보관광 인프라 구축 △감악산(늘목리) 진입도로 개설 △DMZ 생태관광 자원화 사업과 지난 7월 24일 이미 선정발표가 났었던 '연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까지 172억원 규모로 총 4건의 사업이 '2020년 특수상황지역 신규사업'으로 결정됐다.

행안부의 이번 특수상황지역 사업선정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시행됐다. 사업선정 이후 예산 편성·집행 계획 및 추진은 올해 연말 국회에서 2020년 정부예산이 확정되면 결정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3년 연속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연천·동두천의 국비지원 사업 확보를 위해, 각 정부부처 관계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노력해왔다. 

특히 이번 특수상황지역 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6월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면담을 통해, 동두천·연천 숙원사업 설명 자료를 전달하며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접경지역에 대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방안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동두천·연천 주민의 생활수준을 높이는 차원에서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특히 국회 예결위 위원으로서 선정사업들이 최대한의 국비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악착같이 일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