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최근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우수마을로 선정된 무을면 무등1리 노인회관에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구미시 무을면 무등1리,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우수마을 선정.(사진=구미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는 논·밭두렁 및 농·임업 부산물 등의 불법소각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산불예방 홍보 및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지난 2014년도부터 시행하는 사업이다.

구미시는 지난 2015년 옥성 주아2리 마을을 시작으로 매년 1개 마을 이상이 우수마을로 선정, 6개 마을이 선정된 바 있다.

2019년도는 무을면 무등1리 마을이 주민들의 불법소각 행위차단을 위한 적극적인 실천의지가 반영돼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다.

    구미시 무을면 무등1리,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우수마을 선정.(사진=구미시)

이한석 구미시 산림과장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주민들이 단 한건의 소각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산불 없는 구미를 위해 불법소각행위 근절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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