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분식 프랜차이즈 가맹점주가 고객을 상대로 성희롱 발언을 일삼아 비판을 받고 있다.

'벌떡 떡볶이' 등촌점 가맹점주가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고객을 성희롱하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는 제보가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제보와 함께 올라온 사진을 속에는 '벌떡 떡볶이' 가맹점주가 여성 고객을 성희롱하는 내용이 모두 담겨 있었다.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가맹점주가 올린 글을 보면 그는 직접 음식을 배달하다 만난 여성 고객의 옷차림을 보고 성희롱적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그는 여성 고객이 노출이 있는 옷을 입고 배달 음식을 받자 "만져달라는 것이냐? 왜 그런 차림으로 나오는지 모르겠다"고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글을 적었다.

이에 더해 그는 "모텔에서 배달 받으신 분 마음 같아서는 속옷도 벗고 XXXX고 했다", "모텔은 밤낮없이 울부짖는 소리가 들려 배달 가기 좋다" 등의 글을 게재한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더하고 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벌떡 떡볶이' 측은 "해당 가맹점을 폐점하기로 결정했다"며 "다른 가맹점에 피해가 없길 바란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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