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국제도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지정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4일 영종국제도시에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1개소를 지정하고, 발달장애인 복지향상에 나섰다.

구는 지난 3월부터 구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기관 공개모집을 실시했으며, 지난 4월 제공기관 지정 심사위원회 심사를 개최, 제공기관의 재정비를 완료하고 (사)인천장애인부모회 중구지부가 운영하는‘영종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를 최종 지정했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은 18세 이상 65세미만의 성인 발달장애인이 낮 시간에 교육과 취미, 여가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발달장애인을 둔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덜고 성인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발달장애인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원될 수 있도록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비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영종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032-752-042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주간활동서비스 지원 사업은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지정이 된 곳을 이용자가 자유롭게 선택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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