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북구 금곡동에 위치한 '오렌지 약국'은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매월 파스 15통을 꾸준히 기탁하고 있다.

▲ 오렌지 약국 '사랑의 파스'로 이웃 나눔 실천/제공=북구청

이 파스는 금곡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돌봄방문 시에 전달하거나 아픈 부위에 직접 붙여 드리면서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정한 약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작으나마 지속적으로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최병환 동장은 "매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오렌지 약국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사랑의 파스'가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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