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저녁 7시30분 울주문화예술회관서

▲ 정재승 교수 특강 포스터.

(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울산 울주군는 오는 29일 저녁 7시30분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를 초청, '울주3040 부모공감콘서트'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울주3040 부모공감콘서트'는 울주군의 30~40대 학부모와 청소년 자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주제의 강연을 듣고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토크콘서트로 정기적으로 마련되고 있다.

정재승 교수는 뇌를 연구하는 물리학자로 현재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 및 문술미래전략대학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정 교수는 2009년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서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선정되는 등  2011년 대한민국 과학문화상을 수상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뇌과학자다.

이날 강의의 주제는 ‘열두 발자국-뇌과학으로 삶을 돌아보다’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하는 세상에서 벌어질 일, 인공지능시대에 인성 지성이 가야 할 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의 기회를 발견하기 위한 과학자의 통찰에 대한 내용이다.

참가대상은 울주군에 주소를 둔 초등 4학년 이상부터 성인까지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0일부터 울주평생학습포털 온라인상으로 사전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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