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이종배 국회의원과 조길형 충주시장 및 각 부서 실과국장들이 내년도 정부예산을 전체적으로 점검하고 있다.(사진=이종배의원사무실)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2020년 정부예산안 국회제출을 앞두고 이종배 국회의원과 충주시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총력을 펼치고 있다.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이종배 국회의원과 조길형 충주시장은 16일 오후 충주시청 국원성회의실에서 내년도 정부예산을 전체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충주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당면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이 자리에서 충주시 관계자로부터 2020년 정부예산사업과 주요 현안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국회차원의 적극적인 공조와 협조를 약속했다.

이날 중점적으로 논의한 주요사업은 국립충주박물관 건립을 비롯해 충청내륙화고속도로~충주역간 도로연결사업, 중부내륙선철도 건설사업, 동충주역 신설, 구 종합운동장 생활SOC 복합시설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과 시 발전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유기적으로 협조키로 했다.

이 의원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충주시와 유기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예산 확보와 지역현안을 속속 해결해 왔다"며,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발전에 필요한 예산확보와 지역현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이 의원과의 공조체제를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의원과 충주시는 긴밀한 공조를 통해 2019년 충주시 국비예산을 국회에서 638억원을 증액해 사상최대인 5973억원을 반영한바 있으며, 내년도 정부예산은 국회상임위와 예결위를 거쳐 오는 12월 2일 본회의 통과 후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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