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이용실태 점검, 절전 행동 요령 등 홍보

▲ 충주시청 전경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시는 본격적인 무더위을 맞아 전력 부족 위기 극복과 에너지이용 합리화 조치의 일환으로 하절기 에너지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하절기 에너지 관리 대책은 올 여름 극심한 무더위로 인해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경우에 대비하는 적극 대응책으로서, '사전 수요 관리'를 실시해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관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공공기관과 상가 및 건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이행실태 점검 △문 열고 냉방영업 여부 단속 △에너지 절약 홍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에서는 △실내온도 28℃ 이상 유지 여부 △복도조명 부분소등 여부 등 에너지 절약 실태를 점검하며, 민간부분은 내달 3일까지 △문 열고 냉방 영업 여부 등을 점검한다.

아울러, 여름철 절전 행동 요령 등에 대한 에너지 절약 홍보도 함께 실시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안정적인 전력 수급이 예상되고 있지만, 에너지를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전력 수요 급증에 적극 대응하는 자세를 잊지 말아야 한다"며 "공공기관과 가정, 상가 등에서도 적정실내온도 유지, 문 열고 냉방 금지 등 에너지 절약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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