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코엑스에서 설명회 개최...홍보를 통한 붐업 조성 시동

▲ (사진제공=고양시)

(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경기 고양도시관리공사(이하 공사)는 경기도, 고양시, 경기도시공사와 공동주관으로 열린 일산테크노밸리 사업설명회가 성황을 이뤘다고 15일 밝혔다.

사업설명회는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일산테크노밸리 성공을 위한 기업유치 붐업(Boom up)조성을 위해 열렸다.

이날 공사등 공동 주관사는 첨단산업 기업 대표와 관계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별 상담데스크를 운영했다.

이에 앞서 일산테크노밸리에 대한 동영상 시청과 이재준 시장이 프리젠테이션하고 질의‧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시장은 인천공항과 GTX 등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와 교통여건, 주변 개발사업간 선순환체계 구축, 스타트업과 스케일업을 위한 기업성장지원센터 건립, 인구 105만 대도시의 우수한 도시인프라, 수도권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토지 제공 등을 강점으로 제시했다.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일산서구 법곳동, 대화동 일대 85만㎡ 규모에 7100억원을 투입해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신성장 플랫폼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말까지 구역지정과 개발계획 수립, 오는 2020년 하반기 토지보상과 실시계획 인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1년 공사착공, 2023년 사업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와 공사는 일산테크노밸리와 킨텍스, 방송영상밸리, 대곡역세권, 창릉신도시, 상암DMC를 묶는 벨트화를 통해 MICE‧미디어‧ IT‧BT 기능의 첨단 미디어산업클러스터로 육성할 계획이다.

▲ (사진제공=고양시)사업별 상담데스크를 운영하면서 상담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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