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백성열 기자 = 기상청은 "제10호 태풍 크로사가 "오늘 오후 3시쯤 일본 오사카를 강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 태풍은 독도 부근 해상을 거쳐 또다시 일본 삿포르 해상으로 위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 태풍은 48시간 이내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러나 '태풍 크로사'의 영향으로 동해 전해상은 풍랑 특보와 함께 높은 파도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제10호 태풍 크로사는 현재 중심위치 위도 32.7N, 경도 132.3E, 최개풍속 108km/h 속도로 독도 남남동쪽 약 300km 부근 해상으로 북동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태풍 경로를 살펴보면 '태풍 크로사'는 오늘 오후 3시쯤 일본 오사카를 거쳐 오늘 21시쯤 독도 남남동쪽 300km 부근 해상을 지나 오는 17일쯤 일본 삿포르 북동쪽 50km 부근으로 육상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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