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MBC)

'실화탐사대' 안작가 편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6월 사기 혐의로 구속, 재판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에 대해 다룬 MBC '실화탐사대' 편이 방영되자 많은 이들이 이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속 '안작가'는 학력, 업적 등을 위조해 "누구나 행복하게, 돈을 신경쓰지 않으면서 문학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다"라는 거짓말로 인문학 동호회 회원들을 속여 돈을 얻어냈다.

그에게 투자한 이들은 1~7억 원의 어머어마한 금액을 투자하기에 이르렀고, 이로 인해 빚더미에 오른 이들 또한 많았다.

그가 언급한 '공동체'를 원했던 동호회 회원들은 힘든 삶을 살아갔지만, 정작 '안작가'는 천국과도 같은 삶은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이웃은 "집, 땅이 어마어마한 규모다. 그 정도면 호화롭게 사는 거라고 할 수 있지 않냐"라며 "성매매, 유흥업소에서 켜놓는 빨간불을 켜놓고 끈적한 음악을 털어놨더라. 유흥업소와 비슷한 분위기였다"라고 주장했다.

현재 재판을 앞둔 그가 어떤 형을 받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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