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울진해양경찰서)

(울진=국제뉴스) 김충남기자 =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시영)가 제10호 태풍‘크로사’북상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를 14일부터 16일까지「주의보」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은 동해안에 폭우(50~150㎜) 및 높은 너울성파도(2~6m)로 인한 안전사고를 우려해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에서 ‘주의보’로 격상하고 발 빠른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제공-울진해양경찰서)

해경은 지난 11일 동해안에서 50대 남성이 물놀이중 너울성파도에 휩쓸려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고, 올해 7~8월에만 9명의 사망자가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해경은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태풍대비반을 편성하고 연안해역 순찰을 강화하는 등 연안사고예방을 위해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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