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부차관을 비롯한 방문단과 류태호 시장을 비롯한 태백시 관계자들이 신축예정부지 현장을 돌아보고 기념촬영을 가졌다.(사진제공=태백시청

(태백=국제뉴스)김희철 기자 = 김오수 법무부 차관이 교정본부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14일 태백시를 방문, 교정시설 신축을 위한 후보지역을 현장답사 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현장방문은 태백시가 지난 4월26일 교정시설 유치를 찬성하는 시민서명부(11,676명)와 유치건의서를 제출한 이후 4개월 만에 전격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김오수 법무부 차관은 이번 방문에서 "태백 교정시설 신축사업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으며, 조기에 완공돼 태백 지역발전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데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류태호 시장은 올해 안에 태백시 교정시설 신설계획이 확정 될 수 있도록 법무부의 적극적인 추진을 건의하면서, 시 차원에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500명 규모의 교정시설 유치는 민선7기 류태호 태백시장의 최우선 공약사업으로 교정시설유치위원회 발족 등 민‧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행정력을 총 결집해 추진해 온 현안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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