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국토교통부는 "7월 한 달 동안 6,290명이 임대사업자로 신규 등록했다"며 "등록 임대주택은 11,607호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또 "전국에서 7월 한 달간 6,290명이 신규 임대사업자로 등록하여, 현재까지 등록된 임대사업자는 총 44.7만 명"이라며 "신규로 등록한 사업자수는 전월 4,632명 대비 35.8%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수도권 전체는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가 4,875명으로 전월 3,547명 대비 37.4% 증가했고, 서울은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가 2,028명으로 전월 1,495명 대비 35.7% 증가했다.

또 "지방은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가 1,415명으로 전월 1,085명 대비 30.4% 증가했다"며 "전국에서 7월 한 달간 증가한 등록 임대주택 수는 11,607호이며, 현재까지 등록된 임대주택은 총 144만 4천 호"라고 전했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6월에는 전월의 임대사업자 신규등록 수 증가로 인한 기저효과로 등록 수가 감소한 반면, 7월에는 2019년 상반기 월 평균 수준으로 등록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