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안희영 기자)

(서울=국제뉴스) 안희영 기자 = 13일 인천광역시의 오랜 숙원인 월미바다열차의 개통을 앞두고 시운전에 들어간 가운데 월미바다열차가 박물관역에 들어서고 있다.

한편 인천시민의 날은 인천이라는 지명이 처음 사용하기 시작한 1413년 10월 15일을 기념하여 1965년부터 10월 15일에 인천시민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월미도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은 월미바다열차의 시운전 광경을 바라보며 언제 개통되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일각에서는 10월 인천시민의 날을 기해 개통한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로는 주변 상인들과 관계공무원들의 이야기에서 나온다.

인천광역시의 오랜 숙원인 만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어필하기 좋은 시점인 인천시민의 날이 가장 효과적일 것이라는 의견에서 나왔다고 한다.

한편 한 상인은 월미바다열차의 개통에 앞서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주차장 문제와 관광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과의 연계 등 이용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위한 대책을 주문하고 있다.

이어 월미도 일대는 2024년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 등 거시적인 경제 효과를 기대하기에 충분하다.

한 시민은 인천광역시 월미도 일대에 대규모 시설들이 집중 설립되면서 지역주민들과의 공청회, 여론 청취 등 민의를 수렴하는 행정을 요구하고 있다.

이어 전문가 집단과 세대별 연령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하여 현안과 이후의 문제점들에 대해 숙의하는 과정들을 통해 월미도와 인천을 찾는 이들에게 신뢰를 안겨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13일 월미바다열차가 국지성 소나기와 폭염의 기온 속에도 불구하고 개통의 염원을 가득 안고 레일을 따라 예정된 목적지를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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