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동의과학대학교 국제교류센터는 일본 사가여자단기대학 재학생 대상으로 한 단기 연수 프로그램을 오는 27일까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7일 대학본관 대회의실에서 동의과학대 김영도 총장, 이화석 국제교류센터장, 관광일본어전공 이정희, 항공서비스과 김은희, 호텔외식조리전공 김경환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사가여자대학교 연수생을 위한 환영식을 가졌다.

이번 해외대학 단기연수단(캐리어디자인학과, 유아학과, 건강복지학과 소속 재학생 22명, 인솔교직원 1명)은 3주간 동의과학대에서 항공서비스과 및 국제외국어계열 관광일본어전공의 한국어 수업, 호텔외식조리전공의 조리 실습 등 다양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한국 문화와 역사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돕기 위한 문화 체험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김영도 총장은 "이번 연수프로그램 운영은 국내 대학의 우수한 직업교육프로그램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국제교류와 함께, 국제적 통용성을 갖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