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노충근 기자 = 행복청은 오는 13일 오전 11시 보람동 주민센터에서 세종시 어린이박물관 건립 현황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그동안 어린이박물관의 건축 및 전시에 대한 설계 진행상황과 함께 국내외 어린이박물관 사례를 주민들에게 설명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이다.

어린이박물관은 부지면적 6108㎡, 연면적 4891㎡에 지하1층 지상 2층으로 규모로 총사업비 330억 원이 투입되어 건립, 오는 12월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후 2020년 착공해 2023년 상반기 개관할 예정이다.

또 행정중심복합도시의 핵심문화시설인 박물관단지 내 5개 박물관 중에서 제일 처음 건립되는 박물관으로서 ‘15년 종합계획(마스터플랜) 국제공모 당선작을 토대로 설계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어린이박물관은 제천과 중앙공원 등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저층으로 계획하였으며, 1층 로비를 중심으로 지상 1층과 지하1층에 7개 공간이 직접 연계되도록 각 상설전시실을 순차적으로 배치했다.

김태백 문화박물관센터장은 “3회에 걸친 주민설명회에 참여해 주신 주민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박물관의 추진현황을 주민들께 설명 드리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