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김민경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김민경의 남동생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9일 TV리포트는 김민경의 남동생인 김병수 씨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비보를 접한 김민경은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고 대구로 내려갔다. 운동을 전공하고 평소 건장했던 남동생의 사망 소식에 가족들 모두가 큰 충격에 빠져있다.

팬들은 먹방을 즐겨하는 그녀의 건강에도 우려를 표하고 있다.

그러나 한때 그녀는 체중 감량 권유를 받지 않냐는 질문에 "많은 분들이 내 건강을 걱정하는데 내가 통뼈다. 이게 다 뼈"라고 운을 뗀 뒤 "태어날 때는 정상이었는데 유치원 때부터 점점 커졌다. 그러면서 이 몸을 유지했다"며 "내 건강의 위험을 걱정하는데 콜레스테롤이나 혈압도 정상이다. 웬만한 남자보다도 근육량이 많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병수 씨의 빈소는 대구 강남병원장례식장 특A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3일 오전 7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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