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최소라 SNS)

모델 최소라와 포토그래퍼 이코베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9일 두 사람이 발리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축복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최소라는 지난해 8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보고 싶어서, 그리워서 추억도 뒤져보고, 같이 찍은 사진, 같이 나눈 대화, 오빠가 찍어준 사진, 오빠가 그려준 우리"라며 "예쁘게 만나고 있다. 그러니까 욕하지 말아 줘요"라며 남자친구와의 열애를 공개했다.

당시 그녀는 남자친구와 나눈 달달한 카카오톡(이하 카톡) 대화 내용도 함께 공개했다. 카톡 대화 내용에는 그녀를 향한 이코베의 애정이 가득했다.

이코베는 "너는 나한테 남자 많이 안 만나봐서 억울하다고 하지만 나는 너 만나면서 예전에 만났던 사람들 기억이 가물가물해져 그러니까 억울해하지 않아도 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닷가에서 너 찾으러 갔을 때 느꼈어. 헤어지기에는 너무 멀리온 것 같다고"라며 "사이좋게 오래오래 지내자. 사랑해"라고 고백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