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2차 버스킹 공연...“조정민 색깔 보여줬다”

▲ 사진/광화문 앵콜 버스킹을 성공적으로 마친 '라틴여신' 조정민

(서울=국제뉴스) 이성호 기자 = '라틴 연신' 가수 조정민이 2차 버스킹 공연에서 남미팬들과 함께 화끈한 한여름밤을 수 놓았다.

조정민은 지난8일 광화문 서울 광화문 인근 라바뜰 카페에서 펼쳐진 앵콜 버스킹공연에는 팬클럽 회원을 비롯해 남미 푸에로토리코에서 온 팬26명이 함께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남미팬들은 조정민의 신곡 '레디 큐'에 맞춰 조정민과 함께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 사진/남미팬들이 방한, 조정민의 신곡 '레디 큐'퍼포먼스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조정민은 노란색 드레스를 입고 '식사하셨어요'를 비롯해 '슈퍼맨' '곰탱이'를 불렀으며 라틴팝과 EDM을 접목한 새로운 신곡 '레디 큐'에서는 열정적인 남미팬들과 호흡을 맞췄다.

또한 심수봉의 '사랑밖엔 난몰라'를 직접 피아노 연주로 불렀으며 팝송 '퍼햅스 퍼햅스 퍼햅스'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유도했다.

▲ 사진/심수봉의 '사랑밖엔 난 몰라'를 직접 피아노 연주로 불러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에는 엠씨리컴퍼니 밴드와 함께 라이브 버스킹을 진행, 전자 바이올린과 디지털 키보드, 드럼 등의 연주와 함께 조정민의 음악적 색깔을 아낌없이 보여줬다.

조정민은 "남미팬들의 퍼포먼스에 감동 받았다. 어느 버스킹 보다도 뜻깊은 공연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조정민은 오는1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어썸데이(Awesome Day)'에서 시구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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