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솔샤르 감독 (출처/맨유 공식 SNS)

맨유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와 첼시의 프랭크 램파드가 선수가 아닌 감독이 되어 서로를 상대한다.

솔샤르와 램파드가 양 팀의 '레전드'라는 사실은 변함없다. 솔샤르는 맨유 트레블의 주역이고, 램파드는 첼시 역사상 최다득점자다. 하지만 감독으로서는 의문이 생긴다. 감독 경험이 많지 않아 외신들도 '도박이다', '두 감독은 경질 1순위'라는 평가를 하고 있다.

그렇기에 두 감독은 이번 대결의 승리에 사활을 거는 중이다. 리그 첫 경기를 라이벌에게 패배하면 그 충격은 배로 다가올 전망. 램파드 감독도 맨유전을 앞두고 "까다로울 것"이라고 밝혔다.

표면적으로 유리한 팀은 맨유다.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펼쳐지고, 해리 맥과이어와 아론 완 비사카를 데려오며 수비도 강화했다. 반면 첼시는 부상 선수들이 많고, 동시에 이번 경기는 램파드 감독에게 프리미어리그 첫 데뷔전이기도 하다.

하지만 램파드 감독은 더비 카운티를 이끌면서 챔피언십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했다. 첫 감독 경력임을 감안하면 충분히 의미 있는 성과. 반대로 솔샤르 감독은 정식 부임 뒤 리그에서 단 2승만 기록했다는 점도 두 팀 경기를 재미있게 하는 관전 포인트다.

한편, 솔샤르와 램파드가 필드가 아닌 벤치에서 전술 대결을 벌이는 맨유와 첼시의 맞대결은 오는 11일 일요일 밤 12시 20분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