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육보건대학교, 2019년 제2차 총장•학생간부 간담회.(사진제공.삼육보건대학교)

(서울=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와 총학생회(회장 전명헌)는 지난 8월 7일 대회의실(최만규 홀)에서 2019년 2차 총장•학생간부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두한 총장은 "요즘 총장직은 명예가 아니라 멍에라는 말이 있다. 어려운 대학환경에서 우리 교직원들은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각 건물 앞에 놓여진 진심우체통을 비롯해 온라인 진심우체통을 활용한다면 즉각적인 문제해결이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휴게실 의자 및 테이블 점검 ▲강의실 빔프로젝트 점검 ▲우천시 미끄럼방지매트 ▲학생공간확보 ▲시험기간 부정행위 방지 강화 ▲보강시 강의실 배정에 관한 사항 ▲해외연수시 불편사항 등 학생들의 직접적인 편의사항과 관련된 안건들이 나왔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 모색됐다.   

대학은 매 학기마다 총장 및 부서장과 학생간부들이 직접 만나 정례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학생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등 지속적으로 제기된 문제들을 보완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 제출된 대부분의 안건은 조속한 시일 내에 개선될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개선되기 어려운 부분은 서로의 입장을 역지사지하면서 의견조율을 통해 학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