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인터넷 방송 BJ 외질혜(본명 전지혜) 남편 철구(본명 이예준)가 해외에서 도박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8일 인터넷 방송 갤러리 이른바 '인방갤'을 통해 마닐라 카지노에서 철구를 봤다는 목격담이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목격담을 폭로한 누리꾼은 철구와 BJ 서윤으로 추정되는 남녀가 나란히 게임에 집중하는 사진을 증거로 업로드했다. 이에 그가 즐긴 음료 레쓰비가 발견되며 '빼박' 증거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의 신분으로 인해 군법에 위배될 수 있어 사건의 중대함이 커지고 있는 상황. 특히 두 사람의 뜬금없는 조합에 바람을 핀 것이 아니냐는 억측까지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해당 사진의 출처가 불분명할 뿐더러 촬영 날짜가 명확하지 않다는 점에서 섣불리 판단하기 어렵다는 반박 의견도 나왔다. 한편 BJ 서윤의 연인 우창범이 동행한 것으로 전해지며 바람설은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