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드림스타트 한국119소년단 소방안전체험캠프 실시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해운대소방서는 6일 해운대구 지역 드림스타트 한국119소년단원 및 가족 40여명이 참가해 소방안전체험캠프를 열었다고 밝혔다.

▲ 소방안전체험 모습/제공=해운대소방서

한국119소년단은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한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1963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드림스타트 한국119소년단은 해운대구청에 소속돼 있는 초등학생으로, 방학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즐기면서 소방안전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부산119안전체험관과 협의해 △도시안전체험 △화재대응체험 △생활안전체험 △자연재난체험 등 맞춤형 고품질의 소방안전체험을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소년단 가족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 안전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줘 아이들도 즐겁게 체험하고, 재난의 무서움과 안전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뜻깊은 하루였다"고 말했다.

해운대소방서 관계자는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의 안전의식 강화가 우리나라의 안전미래를 좌우한다"며 "이번 체험캠프를 통해 한국119소년단원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안전도 존중하고 배려하는 차세대 어린이 안전 선도주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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