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유공 직원 A씨와 B씨에게 표창장 수여

(봉화=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봉화경찰서(서장 박종섭)는, 8월 6일, 봉화군 소재 농협을 방문하여 보이스피싱 범죄 인출책 검거 유공 직원 A씨와 B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지난 7월 24일 A씨는 관내 농협지점 3개소에서 연속적으로 현금이 인출된 계좌 내역을 확인하고 보이스피싱 범인이라고 판단해 B씨에게 쪽지를 건네고 B씨는 보이스피싱 범인이 눈치채지 못하게 밖으로 나가 신속히 경찰에 신고한 뒤 인출시간을 지연시켜 출동 경찰관이 범인을 검거하게 했다.

박종섭 경찰서장은 "사기 피해 금액도 크고 한번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으면 피해 회복이 힘들다며 농촌 어르신이 큰 금액을 찾는 등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경우 경찰에 신속신고 및 세밀한 관찰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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