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정기인사...승진 131명, 전보 230명 등 총 361명 인사발령 예고

▲ 사진좌측 부터 서귀포시 청정환경국장 양영일, 농수축국장에 정영헌, 서귀포보건소장 고인숙 서기관 승진 발탁.

(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청정환경국장에 양영일, 농수축국장에 정영헌, 서귀포보건소장에 고인숙 서기관을 승진 임용했다.

또한 2019년 하반기 정기인사에 승진 131명, 전보 230명 등 총 361명 인사 발령했다.

市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조직개편 정원증원, 육아휴직 등으로 다수의 결원 발생에 따라 업무연속성 및 공직 전문성 확보를 위한 단기 보직이동은 최소화해 조직안정화에 노력한다.
 
또한 시정목표인 '시민 모두가 꿈꾸는 행복도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주요현안(사업)부서에 우수인재를 중용․배치하고, 특히 서귀포시 지역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기존 TF팀을 재정비, 보건소 소속 부서장은 전원 전문 직렬을 전진 배치해 전문성을 확보하는 등 지역 의료 강화 방안에 역점을 뒀다는 것.

이번 인사의 주요특징은 ▲ 업무연속성 및 공직전문성 강화를 위한 전보인사 최소화 ▲ 농업 및 의료․보건분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직무중심의 인사배치 ▲ 여성공직자 전진 배치, 일과 능력 중심의 보직인사 ▲ 현안업무 성과와 직렬별 균형을 고려한 승진 인사 실시 ▲ 도‧시정 정책 공유 활성화를 위한 道↔행정시간 인사교류 실시 ▲ 변화와 혁신을 추구, 조직 활성화를 위한 인사 시행 등이다.

퇴직 및 인사교류를 통한 간부공무원 61명 중 29명을 교체해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고 시정의 핵심역할을 담당할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조직의 활성화 및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둔 인사를 시행했다.
  
이와 함께 ▲ 각종 현안업무 추진을 위한 팀 신설 등 조직개편 ▲ 청렴, 친절 등 공직분위기 쇄신을 위한 인사 시행 ▲ 소통을 중시한 개인고충 접수 및 반영 노력 등이 이번 하반기 정기인사 주요 특징이다.

관계자는 "앞으로 서귀포시는 원칙과 기준대로 공정한 인사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인사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관리해 나아갈 것"이라며 "개인의 능력이 최대한 발휘되고 업무성과에 의한 평가를 통하여 직원 누구나가 소외 되지 않고 균등한 기회부여를 통한 우수 공무원이 대우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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