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적일손돕기로 받은 실비 232만원 전액 후원금 전달

▲ 한기대 생산적일손돕기 실비 후원금 전달 모습(소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창수 위원장, 한국기술대학교 이성기 총장)/사진=소태면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남 천안에 위치한 한국기술대학교(총장 이성기)학생들이 생산적일손돕기활동을 했던 충북 충주시 소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창수)에 후원금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6일 한국기술대학교 이성기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 등 4명은 소태면사무소로 방문해 지난 6월 생산적일손돕기를 펼친 후 받은 실비 232만 원 전액을 소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기계공학·전기공학·디자인공학 전공 학생 50여 명은 지난 6월 충주시 소태면 일원을 방문해 3일간 농촌 고령화로 인해 일손부족에 어려움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생산적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한국기술대학교 이성기 총장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학생들이 본인들이 갈고닦은 기술을 갖고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후원금을 전달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기쁜 마음으로 방문하게 됐다"며 "학생들의 정성이 담긴 후원금인 만큼 소태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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