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Mnet '쇼미더머니8')

래퍼 윤훼이가 가사 실수에도 불구,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2일 Mnet '쇼미더머니8'에선 참가자들의 60초 랩 비트 심사 무대가 공개됐으나 윤훼이가 가사 실수에도 불구, 심사위원 매드클라운의 'PASS'로 합격해 논란의 여지를 남겼다.

이날 그녀는 "경연에 맞춰 모든 걸 새로 준비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으나 비트가 시작되자마자 1마디를 뱉은 뒤 가사를 잊어버려 "한 번만 다시 가보겠다"라고 요청했다.

이에 그녀의 소속사 수장 심사위원 스윙스 역시 고개를 저었고 결국 비트가 계속해서 흘러가자 그녀는 20초를 남겨두고 약 두 마디 정도의 랩을 소화했다.

이를 본 참가자 래퍼들은 당연히 그녀의 탈락을 예상했으나 심사위원 매드클라운은 합격을 주며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매드클라운은 "저의 혜안을 이해해줄 거다. 여성 래퍼가 무언갈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합격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